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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KEP),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일부 지역 성·연령별 분석 데이터 오류 사과
2026-06-11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KEP),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일부 지역 성·연령별 분석 데이터 오류 사과

 

- 한국리서치 담당 4개 지역, ·연령별 분석에 사전투표 데이터 누락


- KEP “조사회사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철저한 재발 방지 및 엄중 조치 취할 것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 이하 KEP)는 지난 6.3 지방선거 선거방송 출구조사 보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KEP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선거방송 중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내부 조사에 착수해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63일 실시한 제9회 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16개 시·도를 분할해 수행했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데이터와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데이터를 합산해야 한다.

그러나 자체 조사 결과,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4개 지역(서울·대구·울산·충북)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에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누락된 채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유권자 성향 분석 보도에 오류가 발생했다.

KEP 측은 최종 당선자 예측 결과에는 두 조사가 정상적으로 합산 도출되었으나, 각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합산에서 누락됐다.”결과적으로 민심을 가늠하는 데 있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KEP 관계자는 코리아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가 담당한 조사 지역은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반영되었고, 한국리서치 담당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KEP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데이터를 수정한 것이 아니라, 조사기관의 업무상 과실에 의한 것임을 명확히 한다.”고 불필요한 오해를 우려하며 업무상의 실수임을 강조했다.

또한, “방송3사는 납품받은 데이터가 사전에 계획된 설계대로 산출되었는지를 선거방송 직전인 데이터 수령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KEP는 이번 사태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KEP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이번 문제를 일으킨 조사회사를 상대로 계약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 등 모든 가능한 엄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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